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이하 KEA)가주최하는 ‘제4회 유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본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학생이 소속된 ‘FourBigs’ 팀이 오는 11월 12일(수) 대상(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는 유통산업의 디지털 전화를 촉진하고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총 225개 팀이 참가한 본 대회는 ‘수요예측 부문’과 ‘생성형 AI 루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재고·물류 효율화, 맞춤형 마케팅 자동화 등 다양한 산업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본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최수지(23학번) 학생은 ‘FourBigs’ 팀 소속으로 ‘재고 리스크를 반영한 풀필먼트센터 최적화 수요예측 모델 구축’에 대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수요예측 부문에서 대상(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본교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객관적 데이터, 수리적 모델링,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을 활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교과목을 개설할 뿐만 아니라 교외 수강 지원, 공모전 참여 독려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재학생들의 학문적·실무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